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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세개에 갈매기 다섯마리다. 억세게 재수 없지 않는한 먹을 수 있겠다.

석모도에서 자전거로 달리기 가장 좋은 장소. 석모도 선착장에 도착해서 시계방향으로 일주를 시작하면, 섬의 남쪽을 모두 돌고나서 섬의 북쪽에 와서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88올림픽때 평화의 상징이라며 쏘아올리듯이 날렸던 비둘기가 닭둘기라 불리면서 도시의 골칫거리가 됐듯이, 강화도의 갈매기는 평생 새우깡만 받아먹으면서 살 것 처럼 보인다. 강화도에서는 더 이상 일찍일어나서 물고기를 먼저 잡을 필요가 없게됐다.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시간을 제일 잘 아는 갈매기가 제일 많은 새우깡을 먹을 것이다. 저 갈매기들도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 흡사 전투력과 같은 교육열에 보호받고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이 생각난다.... 

일요일 느지막한 시간에 출발해서 한강,안양천합수부까지 다녀왔다. Title: 일요일 Athlete: fkiller Sport: cycling Route: no matching route or competition was found Location: Pomgogae (Korea, South) Description: no description Distance: 48.43 km (30.09 mi) Date/Time: 2008. 11. 16 오후 5:23:00 Duration: 0.02:41:39 Active Time: 0.02:15:58 Total Average Speed: 17.97 km/h (11.17 mph) Active Average Speed: 21.37 km/h (13.28 mph) Calories..

조그마한 언덕을 넘어서 강도 잠깐 건너서 데려온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