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석모도4

석모도 돌아보기 새우깡 세개에 갈매기 다섯마리다. 억세게 재수 없지 않는한 먹을 수 있겠다. 2009. 5. 8.
대성마트 석모도를 여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봤을 풍경이다. 아쉽게도 사진에 나온 곳에서는 봄날의 햇살을 막아줄 무엇도 없어, 맞은편(사진을 찍는 곳)에 있던 가게에서 음료와 껌을 공급받을 수 밖에 없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런 곳에서도 애완동물 먹이를 판다고 쓰여져 있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그걸 먹을 것으로 보이는 애완동물은 보이질 않았다. 아마도, 석모도엔 강아지님들도 많이 놀러들 오시는가 했다. 2009. 5. 8.
석모도 갈매기 88올림픽때 평화의 상징이라며 쏘아올리듯이 날렸던 비둘기가 닭둘기라 불리면서 도시의 골칫거리가 됐듯이, 강화도의 갈매기는 평생 새우깡만 받아먹으면서 살 것 처럼 보인다. 강화도에서는 더 이상 일찍일어나서 물고기를 먼저 잡을 필요가 없게됐다.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시간을 제일 잘 아는 갈매기가 제일 많은 새우깡을 먹을 것이다. 저 갈매기들도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 흡사 전투력과 같은 교육열에 보호받고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이 생각난다....  2009. 5. 8.
[Run.GPS] KHS 석모도 다녀오기. 석모도는 많은 자전거족들에게 잘 알려진 라이딩코스입니다. 서울부근에 사시는 분들 중에는 한강을 따라 강화를 거쳐 석모도를 하나의 코스로 일주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관광모드로 다녀오기 위해서 차를 이용해서 강화 외포선착장까지 가서 무료 주차를 해놓고, 자전거를 배에 싣고 석모도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1. 페리안에서 Run.gps를 가동해서 바다에서 시작된 걸로 보인다. 2. 페리에서 내려 진입로의 첫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섬의 동쪽에 보면 팔굽혀펴기를 하는 아이콘이 보이는데, 업힐을 하다가 중간에 내려서 걸어올라가느라 쉬는 걸로 등록이 되버렸다. 3. 섬의 남쪽에서 서북쪽으로 향하는 길은 긴 평지지만, 맞바람이 심하다. 4. 섬의 서쪽으로 향하면 두어차례 업힐코스에서 걸어 올라감을 볼 수 있다.. 200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