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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Leisure/큐슈 5박7일10

[5박 7일] 일본여행 일곱째날 - 후쿠오카 편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일정표에 있는대로 지하철로 갈아타고 오호리공원으로 향한다. 목적은 씻기 위해서... 오호리 공원에 도착하니 커다란 인공호수를 두고 조깅이며 자전거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꽤많다.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씻지도 못한덕에 멍하니 사람들을 끼고 씻을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아 다닌다. 중간중간에 몇군데의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수도시설이 고장나 있거나 딱 세수만 할 수 있을 정도의 여건밖에 안된다. 어제 미야자키를 여행하고 부터 흘린 땀을 씻어줄 곳이 필요해서 계속해서 걸었다. 한참을 걷다보니 신사가 보인다. 무언가가 발걸음을 그쪽으로 이끈다. 꽤 큰 신사로 보인다. 출근을 하는 사람들이나 운동을 나온 사람들 중 몇은 신사에서 절을 몇번 하고 가던 길을 가기도 한다. 신사에서도 가장 먼저 한 것.. 2008. 11. 3.
[5박 7일] 일본여행 여섯째날 - 미야자키 편 벳부역에서 미야자키로 향하는 니찌린호를 타고 약 3시간을 달려 미야자키역에 도착했다. 미야자키도 가고시마와 비슷하게 규슈에서도 가장 아래에 위치하는 탓인지 더위가 꽤 심하다. 하지만 이미 이런 더위에 5일을 버틴터라 어느정도 익숙하다. 미야자키역에서 락커함을 찾았으나 이미 자리가 꽉차있다. 오늘도 가방을 다 짊어지고 다녀야 한다. 미야자키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미야자키역 1층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관광안내도를 챙겨들고, 미야자키 원데이 프리패스를 발급받았다. 방명록에 방문자 정보를 기입하고 나면 하루동안 미야자키의 버스를 마음껏 탈 수 있는 패스를 준다. 오늘 행선지는 아오시마로 정했다. 미야자키역을 빠져나와 신호등을 건너 왼쪽으로 몇십미터를 가면 오래된듯한 건물에 미야자키 교통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아.. 2008. 11. 3.
[5박 7일] 일본여행 다섯째날 - 벳부 편 벌써 여행의 다섯째날이다. 어제밤 고심끝에 일정표상의 아소산을 제외하기로 하고 조금은 늦게 기상을 한다. 구마모토에서의 일정도 어제 대부분 둘러봤다고 생각했고, 해서 느지막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전차를 타고 구마모토역으로 향했다. 10시 30분쯤 구마모토역에서 오이타를 경유해서 벳부로 가는 열차편을 이용하기로 했다. 일정표에서 11:37분에 구마모토를 출발해서 아소, 오이타를 거쳐 벳부로 가는 열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10시 30분쯤 벳부로 가는 규슈횡단특급이 있어서 다행히 그것을 이용했다. 구마모토에서 벳부는 열차로 세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열차안에는 손님이 그리 많지 않다. 물론 평일이라서 그런것도 있을 법하다. 구마모토에서 벳부로 가는 시간이 긴 탓이라, 잠깐 정차하는 동안 플랫폼으로 나.. 2008. 11. 3.
[5박 7일] 일본여행 넷째날 - 구마모토 편 어제 일정을 조금 타이트하게 가져갔던터라, 일정표의 일정보다 전체적으로 반나절이 앞서있다. 그래서 오후 일정인 이브스키를 오전에 바로 가기로 결정했다. 가고시마주오역으로 가서 이브스키행 나노하나호로 이브스키역으로 출발이다. 가고시마 주오역에서 이브스키는 약 한시간가량 소요된다. 이브스키로 가는 나노하나호는 모래찜질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온천여행을 떠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 것이 가족단위 일본인 관광객 그리고 가끔 파란눈의 외국인들도 섞여있다. 열차의 종점인 이브스키에서 하차하면 역 앞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조그마한 온천수도 보인다. 이브스키가 일본에서도 남쪽에 위치한터라 야자수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옆앞에서 택시를 타고 약 10여분을 가면 유명한 모래찜질 회관 사라쿠가 .. 200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