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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개월 전에 다녀온 일본여행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여름휴가겸 나름 안식년도 겸해서 다녀오게 된 여행이었다.

지금껏 몇번 해외를 다녀오긴 했지만 모두가 일 때문에 다녀온 것들이 다였고, ... 해서 "마음의 평안과 몸의 안식을 위해서 떠나자!" 라고 결정했다.

행선지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동경은 출장을 겸해서 짧게나마 다녀온터라(여유를 찾기 위한 여행지는 아닌듯하다) 회사를 그만두기전에 재무이사님께서 강추해주셨던 규슈로 결정.

여행 컨셉은 "배와 기차를 이용한 평안함을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으로 잡았다.

막상 출발하려고 하니 준비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부동산에 집도 내놨고, 만료된 여권도 연장해야했고, 급조된 소개팅도 해야했고, 회사를 다닐때는 거의 수트와 비지니스 캐주얼차림이었던터라 여행에서 입을 가벼운 옷들도 몇가지 구매해야했다.

이브스키역

모래찜질 온천으로 유명한 이브스키


사진. 이브스키 역

팁. 여권이 만료되었더라도 만료후에도 일정 기간 내(?)에 연장을 할 수 있다.

덕분에 여권을 두개를 들고 다닌다. 새로 발급받은 여권하나에 미국비자가 박혀있는 옛날 여권하나. 조만간 미국도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있는게 편할 거 같아서 여권지갑에는 항상 여권이 두개가 들어 있다. 아마 다시 미국에 갈일은 없을 듯 싶다.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단기간에 혼자서 해결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 아래에 여행사를 섭외해서 교통편과 숙박예약을 진행했다.

일정은 2008년 07월 18일 ~ 2008년 07월 24일 동안의 5박 7일 일정

여유로운 휴가였던터라 평일출발을 하고자 했으나, 촉박하게 정한 출발일정탓에 휴일출발로 잡혀 다소간 비용을 조금 더 지불을 하고 교통편과 숙소 예약을 마쳤다.

출발 전날 7월 17일, 그동안 준비했던 여행준비물들을 배낭두개에 챙겨넣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달려, 부산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하루밤을 보내고 출발이다. 출발 당일 차는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택시를 타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가서 배를 타면 이제 일본으로 간다.

여행경로는 다음과 같다.

* 출처 http://www.kyushutour.co.kr 

여행사에서 추천해준 일정표대로 따라서 별다른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무사히 돌아왔. 벌써 3개월전이니 여행사 홈페이지에는 환율변동이 너무 심해서 내가 여행을 다녀온 후로 벌써 두번이나 환율때문에 비용을 어쩔 수 없이 올린다라는 공지가 올라와있고, 비용도 거의 2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혹시, 큐슈로의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아래에 여행사에서 추천해주는 일정을 올려본다.


여행준비물

1.1 의류
여름이기도하고 큐슈는 지정학적으로 제주도보다 아래에 위치해서 온도도 한국보다 더 놓고, 습도는 거의 동남아 수준이다. 즉, 옷도 가볍고 땀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놈으로 준비를 했다. 나름 준비를 해서 갔는데, 청바지는 하루를 제외하고는 입을 일이 없었고, 나머지 위에 입을 반팔티들도 거의 입지 못했다.

여름에 여행할 분들은 반바지나 등산용품점에서 여름용 등산의류를 구입해서 가는 것을 강추한다. 땀에 저항력도 강하고 얇고 가벼워서 아주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다. 요즘은 등산의류도 유행에 아주 민감해서 여행자가 입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잘 나온다. 대부분이 기능성이라 일반 브랜드의 옷보다 싸지는 않다.

여행일정에 맞춰, 발목양말, 속옷(양말이나 속옷은 밤에 빨아서 널어두면 아침에 잘 마를만한 재질이면 일정의 절반만 들고가도 된다), 신발은 신고 가는거 하나면 충분하다.

1.2 카메라, 베터리, 충전기, 메모리카드, 리더기, 이동식저장장치 혹은 노트북

1.3 껌 1통, 커피메이커 몇개(녹차는 일본호텔에 가도 거의 미치되어 있다), 모자

1.4 여권-분실을 대비하면 여권사진이나 복사본도 챙기면 된다는데 항상 내껀 잘 지키는 터라 준비하지 않았다-, 호텔바우처, 메모지, 볼펜

1.5 간단한 약(감기약, 두통약, 상처에 바를 약)

1.6 화장품, 썬크림, 우산은 현지에 가서 100엔샵등을 이용해서 사든지, 비 오면 어디 잠깐 숨어 있거나 맞고 다녀도 된다.

대략 이 정도 챙겨가면 아주 무난하게 일본여행을 다녀올 수 있겠다. 약간의 엔화와 신용카드도 함께. 출발하기 전에 환전하고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가 해외에서 사용가능한지 확인도 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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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killer.co.kr BlogIcon 에프킬라 2008.11.04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제품을 가지고 간다면, 220V를 110V용 콘센트에 꼽을 수 있는 어뎁터 필수! 일본에선 구하기가 어렵다. 첫날은 호텔에서 빌릴 수 있었지만 나머지 호텔에선 구할 수가 없었다.

    가고시마에서 친절한 카메라매장 아가씨덕분에 파는 곳을 찾아가 구매할 수 있었는데, 미리미리 준비해가면 베터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 마트에 가면 1000이면 산다.